후쿠오카 3박 4일 패키지 투어 이용 중 유노하나 온천 쪽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유노하나 유황온천
유황온천이 흐르는 곳에 땅을 파서 유황을 재배하는 곳이다.
일본 〒874-0840 Oita, Beppu, 明礬6組
우선 도착도 안 했는데 버스 안으로 쿰쿰한 방귀 냄새가 나기 시작
방귀 냄새 아니면 삶은 계란 냄새?
주변 사진
다른 패키지여행 보면 꼭 오는 곳이길래 막연하게 기대한다면
그 기대는 내려두는 것이 이로울 듯
생각보다 규모도 작았고 볼 것도 딱히 없었다.
오히려 이전에 포스팅한 가마도 지옥이 훨씬 볼게 많았다.
주차장에 내려서 입구 같은 거 따로 없이 바로 재배지가 보인다.
안내도가 있는데 왜 읽지를 못하니
움막식으로 재배지를 지어놨다.
근데 일단 냄새가 생각보다 고약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유황의 효능
대체적으로 피부나 염증에 좋고
다른 데서 보니까 탈모방지
피부 재생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원리인지 설명하는데 일본어 까막눈이니 그림으로 이해하기
재배지 내부
내부는 더운 공기가 가득하다
염전의 원리와 비슷하려나?
바닷물 증발시켜 소금을 얻듯이 유황이 포함된 온천수를 증발시켜서 유황을 얻는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름
저렇게 올라온 유황들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가져가지 말라고 팻말도 붙어있음
뒤로 재배지가 여러 개 더 있었다.
뒤로는 닫혀있었고 출입 금지 팻말이 있었다.
증기가 계속 올라오는 것 보면 훨씬 더 재배가 잘 되는 곳일 거 같다.
온천의 꽃인 삶은 계란도 팔고 있었다만
우린 가마도 지옥 가서 먹을 거라서 패스
어딜 가나 있는 기념품 샵
일본의 전통놀이용품?
우리로 치면 팽이 같은 장난감들이 있다.
주로 입욕제나 목욕용품들이 많이 보였다.
이게 끝이다 더 볼 게 없음
아 중간에 유황온천수로 손 씻을 곳이 하나 있긴 한데 상당히 미끈거렸다.
그런 미끈거리는 느낌을 안 좋아한다면 굳이 체험은 안 해도 될 듯
생각보다 실망하고 빠르게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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