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 4일 패키지 투어 중
아소산 다이칸보(대관봉)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큰 칼데라라고 한다.
아소산 다이칸보(대관봉)
2090-8 Yamada, Aso, Kumamoto 869-2313 일본
우선 전망대로 가는 길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졌다.
버스에서 비 오길래 찍은 사진이지만 그 와중에 푸릇푸릇한 경치
저기 버스들 주차되어 있는 곳이 다이칸보 전망대 주차장이다.
날씨가 더 안 좋아졌다.
주차장에서 내리고 보이는 아소 국립공원
주차장엔 계속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다.
차에서 내리니 거짓말처럼 멈춘 비
어떻게 저렇게 나무도 없이 풀만 무성하게 자라는 걸까
다행히 오르막길에 날이 좀 좋아지더니?
정상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1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경사도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편이어서 아이나 어르신들도 힘들지 않게 올라올 수 있다.
다 올라갔을 땐 날이 더 좋아졌다!
해는 안 떴지만 주변을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웅장함이 있다.
날 좋으면 훨씬 더 감동적일 것 같은 풍경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기 시작
거짓말처럼 안 좋아지는 날씨
패키지에 날씨 요정이 있었나 보다
차량 탑승하기 전에 안개가 다시 자욱이 끼기 시작
이제는 거의 안 보이기 시작
그렇게 안 좋아진 날씨를 뒤로하고 버스 탑승 후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다.
날씨가 좋으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눈으로 담고 온 것에 만족했고
다음에 아소산의 다른 곳도 둘러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고 나중에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야겠다.
헬기투어도 있다던데 그때는 헬기를 타는 것도 고려를 해봐야 할 듯?
바람을 막아주는 건물이나 나무가 없어 바람이 많이 분다.
차 타고 올라오면 온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벼운 바람막이 같은 거 하나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음
주차장에서 위에 전망대까지는 천천히 10분 정도면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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