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에 대표적인 게
오사카성, 유니버셜스튜디오, 도톤보리
이 3가지가 가장 유명하다.
그 랜드마크 중 한 가지인 오사카성을 보러 갔다.
오사카성
간사이 지방 역사 유적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유명 관광지이다.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우선 내가 갔던 방법은
난바에서 신사이바시까지 구경할 겸 걸어갔고
신사이바시에서 지하철을 타서 모리노미야 역에서 내렸다.
길을 따라 쭉 따라가면 오사카성까지 이어진다.

일본의 지하철
일본 지하철에서는 통화도 하지 않는 게 매너라고 한다.
타인에게 불편함이나 피해를 안주는 문화는 좋아 보인다.

내려서 공원 초입에 들어가면 기차가 있는데
편도 기준
성인 400엔, 어린이 200엔이었다.
하루권도 있는 거 같은데 굳이?
처음 갈 때는 힘들지 않게 트레인을 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모리노미야 역에서부터는 거리가 은근 있어서 타는 것도 좋을 듯
내가 공원에서 새소리도 듣고 주변 사진도 찍어가며 천천히 걸어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연차 내고 떠난 그리고 급여행으로 온 거라 아주 여유 있게 즐겼던 것 같다.




이정표가 따로 없어도 나무 사이로 오사카성이 보여서
그쪽 방향으로 걷기만 하면 된다.


회사 밖이라 그런가 정말 평화로웠음
10월 말까지 단풍놀이를 못했는데 일본에 와서 하다니
그것도 혼자라서 너무 여유로웠다.
나중에 벚꽃이 피었을 때는 더 예쁠 것 같다.

진짜 사진만 백 장은 찍은 듯
+영상도 많이 찍음

10엔 빵이랑 꼬치류를 파는 간이 포차?
사 먹진 않았다.

너무 평화로웠던 하늘
최근에 이렇게 하늘을 쳐다본 적이 있었나?
여유 없이 달리기만 했던 것 같다.


이제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 오사카성
나룻배도 탈 수 있는 것 같다.
가족끼리 왔다면 나룻배도 괜찮을 것 같다.

드디어 가까워졌다.
성으로 향하는 다리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다리에서 사람 없는 사진 찍으려고 몇 분을 서있었다.
이럴 때만 사람 없애주는 갤럭시로 넘어가고 싶기도



성에 다다랐을 때 보이는 해자
적들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판 해자이지만 지금 와서 보면
성과 물이 잘 어우러져 보인다.











오사카성 입장료는 600엔
오면서 주변 풍경으로 충분히 만족해서 굳이 들어갈 필요성은 못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혼자 온 사람이 사진을 부탁해서 흔쾌히 찍어줬다.
나도 찍어준다길래 난 괜찮다고 했다.



관광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올라올 때 보인 빵과 꼬치들이 있다
근데 좌우가 바뀐 배치로 되어있네

핫바가 400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사 먹었다.

여기도 꽤나 핫했던 10엔 빵


처음 올라올 때 봤던 스타벅스를 지나서

지하철 내려서부터 천천히 돌아보느라 두 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일정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성 바깥으로 줄도 길게 늘어서 있고 성 내부 위층에는 엘리베이터도 없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이 나오면서 뭐 없다고 투덜대는 얘기가 간혹 들리기도 한 거 보면
내부를 들어가 보지는 않았던 선택이 나쁘지 않았을지도.
개인적으로는 성 자체보다 성까지 가는 길이 더 평화롭고 여유로워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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