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우동(츠루동탄)

by 라칸 2024. 11. 23.
반응형

우동먹으러 급 떠난 일본여행

사진이랑 결과부터

다리까지 대기 줄이 늘어서 있다

일본 느낌 가득 천 가림막

내부에도 대기가 있었다

 

대기석에 사람이 빠진 모습

 

맛있었던 우동 아이스크림

츠루통탄 소에몬쵸점

3-1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항목
별점(0~5)
의견
★★☆
마우동은 특유의 미끈거리는 식감때문에 남겼고 두 개는 평범
가격
★★☆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면 긍정적인 가격으로 평가했겠지만 내가 고른 메뉴는 양이나 면의 종류 선택이 불가했음
분위기
★★★☆
일본 특유의 가정집 느낌이 남
서비스
★★★
조용하다. 직원들이 지쳐보임
위치
★★★★☆
도톤보리 걷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음
대기시간
★★
웨이팅 한 시간 했다. 우동집이라 회전이 빠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긴 대기
주문하고 음식은 10분 정도 만에 나옴
총평
★★★☆
한 시간 대기 치곤 그냥 그랬다
주력은 세숫대야 우동이라고 한다
(면 양도 조절 가능하다고 함)

우동을 먹으려고 급 온 여행이라

도착 첫날은 고기 먹고 잤고 다음날 아침으로 우동, 그리고 저녁으로 먹는 두 번째 우동!

이틀 동안 우동으로 네 번의 끼니를 해결했다.(매우 만족)

첫 우동은 가볍게 해결하는 끼니였다면 두 번째 우동은 제대로 된 우동을 찾는 것

그래서 웨이팅 상관없이 유명하고 맛있다는 우동집을 찾았다. 그래서 온 츠루동탄!

주변에 가자마자 유명한 우동집 답게 앞에 다리 중간까지 길게 대기로 줄을 서있었다.

관광객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높았다. 거의 반반??

인터넷도 하고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도 하고

줄 서있는 다리에 관광버스들이 여행객들을 자주 픽업하는 공간인지 사람들을 계속 픽업, 드롭하더라

그렇게 입장을 했더니 세상에 안에 또 대기가 있네?

그래도 안에서 대기는 음식을 고르며 10분 정도 기다렸다.

그렇게 좌석에 앉아서 메뉴 주문할 수 있는 스크린으로 주문

난 3가지 맛을 소량씩 한 번에 볼 수 있는 3종 세트를 시켰다.

다른 주력 메뉴인 세숫대야 우동 주문하면 면 종류와 면의 양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접시 큰 우동을 먹었음)

그렇게 메뉴가 나왔고 사진 몇 방 갈기고 배고프니 맛보기 시작

튀김우동부터 먹었다

국물은 진하진 않지만 담백하고 깔끔했고 일식집 특유의 깔끔한 튀김과 얇은 튀김옷이 좋았다.

그리고 마 우동을 먹었는데 맛 자체는 괜찮지만 마의 미끄덩한 식감을 안 좋아해서 불호였다.

그리고 향이 가장 진한 카레 우동을 마지막으로 먹었다.

카레 우동을 처음 먹어서 다른 카레우동과 비교는 불가하지만 일본 특유의 카레향으로 면과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안에 씹히는 고기나 야채들도 크지 않지만 같이 먹는 식감이 괜찮았다.

그렇게 우동을 먹고 뭔가 심심해서 입가심으로 맥주 없나 하고 찾아보는데 우동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 시켜봤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맛있게 생겼고 실제로 맛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가끔 백화점 같은 곳에서 사서 먹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과 맛이 거의 같았다.

입가심하기에는 아주 훌륭하지만 정작 우동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정리하면

대기가 길었고,

3종 우동은 평범했고,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지만 왜 우동 아이스크림인지 모르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