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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 오사카 야끼니쿠(돈돈 DON-DON)

by rakan89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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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먹으러 급 떠난 일본여행

사진이랑 결과부터

기본 세팅

 

가지런히 정리해서 사진

우설

 

 

야키니쿠돈돈 아메리카무라점

일본 〒542-0086 Osaka, Chuo Ward, Nishishinsaibashi, 2 Chome−9−5 日宝三ツ寺会館1F

항목
별점(0~5)
의견
★★★★
처음먹은 우설이라 타 가게와 비교는 안되지만 우설 자체가 맛있었음
음식이 좀 짠편, 내 입맛엔 호
가격
★★☆
엔저라 엄청 부담되진 않았음
분위기
★★★☆
일본 특유의 야키니쿠집 느낌 가득
서비스
★★★
밝고 활발한 직원들
위치
★★★
글리코 간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대기시간
★★★☆
목요일 저녁 11시 방문, 사람 풀이었는데 도착하자 마자 한팀 빠져서 운좋게 바로입장.
음식은 금방나옴
총평
★★★☆​
평일 저녁치곤 많은 사람
음식 맛있고 빠르게 나옴
젊은사람끼리 가볍게 고기먹기 좋으나 아이 데려가긴 불편할듯(좁고 흡연함)

목요일 저녁 일본 도착하고 공항에서 오사카로 넘어오는 기차 안.

이동 피로를 맥주로 풀기 위해 맥주와 곁들일 메뉴를 찾다가 야끼니꾸로 결정.

숙소에 짐 풀고 밖에 나오니 23시 정도라 가볍게 요기할 겸 찾아둔 야끼니꾸집 방문.

들어갔는데 자리 풀이었는데 한 팀 일어나서 운 좋게 바로 착석!

목요일 저녁인 걸 감안하면 주말엔 웨이팅이 길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가게는 일본사람이 대부분이고 외국인은 나를 포함 두 팀 정도.

우설이 메인인지 메뉴판에 크게 적혀있다. 일단 우설을 주문

메뉴 주문을 하니 앞접시를 챙겨주고 주문한 메뉴가 만석인 것에 비해서는 금방 나온다.

살짝만 구워서 한 점 맛보니 진짜 여행 피로가 싹 가시는 맛이었다.

배고픔+여행 피로를 잊기에 너무 좋은 선택이었다.

그 뒤로 생맥주 한모금까지..........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다. 좋은 음식과 좋은 페어링으로도 충분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뜬금없이 이런 소릴 할 정도로 맛있었음.

내부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자유로이 실내 흡연을 했던 것 같다.

(일본은 실내 술집에서 자유로이 흡연하는 분위기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다른 사람 담배 피는 모습을 볼 때는 흡연욕구가 상당하다.

사실 스트레스받거나 할 때도 똑같음.

나도 한때는 엄청난 헤비스모커였지만, 출산과 동시에 끊었다.

근데 끊는다기보다 계속 참는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 같다.

아무튼 정리하면 하루를 마치고 가볍게 요기도 하면서 맥주 한잔하는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가게다.

물론 음식도 맛있는 편.

다만 식당 내부에서 흡연을 하고 자리도 협소하기에 아이를 데려가긴 좀 무리가 있다.

젊은 사람끼리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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